매일신문

TV하이라이트-8월 11일

⊙굳세어라 금순아(MBC 11일 오후 8시20분)=금순은 미용실에서 나가라고 말하는 오미자에게 자신은 약속을 지켰다며 그만둘 이유가 없다고 당당히 맞선다. 재희가 오미자에게 금순과의 결혼을 허락해 달라고 간곡히 부탁하자 오미자는 아들에 대한 배신감에 어찌할 줄 모른다. 노 소장은 시완과 성란에게 정심에게는 이혼경력을 비밀로 하고 분가하라고 말한다.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MBC 11일 밤 9시55분)=술에 취한 근영을 집에 데려다준 서준은 왠지 흐뭇하다. 재민 몰래 근영을 보고 온 할아버지는 재민에게 얼른 상견례 날짜를 잡으라고 성화를 하고 재민은 기가 막히다. 재민과 다툰 근영이 시무룩하게 앉아있자 서준은 촬영소품을 사러 같이 나가자고 말한다.

⊙루루공주(TBC 11일 밤 9시55분)=찬호는 무서워 불을 끄지 못하고 자는 희수 방에 불이 꺼져 있자 의아해 한다. 희수가 무서움을 잊게해 준 사람이 있어 불을 끄고 잘 수 있다고 말하자 찬호는 씁쓸해진다. 우진과 함께 고궁에 간 희수는 우진이 자리를 비운 사이 여러 명의 여자에게 전화가 걸려오자 화가 난다.

⊙연중기획 교육이 미래다(EBS 11일 밤 11시50분)='서당 다니는 아이들' 편. 일등과 대학에 매달리는 요즘 교육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삶의 지혜와 여유를 배울 수 있는 서당을 통해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살펴본다. 과거, 서당에서는 '사람됨'과 세상의 중심이 내가 아니라 우리라는 사실을 가르쳤다. 2005년 현재 서당에 다니는 행복한 어린 선비들의 모습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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