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에어컨 켜놓고 자다 숨져

10일 오전 6시 30분쯤 북구 동변동 ㅇ아파트에서 장모(51)씨가 자신의 안방에서 숨져 있는 것을 부인 박모(44)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부인 박씨가 새벽 2시쯤 집에 들어와 보니 장씨가 안방에 에어컨을 켜 둔채 잠이 들어 있었다는 말에 따라 에어컨 냉기로 인해 저체온증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부검을 하기로 했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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