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우리고장 소식> 경산 '한여름밤 음악회' 잇따라

한여름밤의 음악회가 경산에서 잇따라 열린다.경산시자원봉사센터(소장 김준목)에서는 11일 오후 8시부터 남천둔치 경산교 인근 공터에서 바리톤 김원경 계명대 명예교수 특별초청 제4회 경산사랑 한여름밤의 음악회를 연다.

2시간여 동안 진행되는 이 음악회에는 바리톤 김원경이 가곡 비목과 거문도 뱃노래를 부르고, 대금 이봉우와 장고 양정민의 대금산조, 동부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 이수철의 트럼펫 연주, 남성중창단 열린앙상블의 중창 등의 공연이 한 여름밤을 수놓는다.

하양새마을금고와 주부가요교실은 12일 오후 7시30분 하양의 경산시문회회관 다목적체육관에서 가수 자윤과 작곡가 이원녕, 다솜예술공연단, 주부가요교실 회원 등이 출연하는 한여름밤의 음악회를 연다.

(사)경산시·청도군 음악협회(회장 이경옥)에서도 15일 오후 7시30분 경산 남천둔치(우천시 시민회관)에서 제1회 한여름밤 팝&재즈 콘서트를 연다. 대구팝심포니(지휘 백진우)와 재즈싱어 우수미, 색소폰 안호진,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이수자 이은자, 바이올리니스트 김춘경 등이 출연해 귀에 익은 감미로운 음악을 선사한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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