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가 12일 업무에 복귀함에 따라 대구공항과 포항공항 취항 노선이 다음주에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조종사노조가 업무에 복귀했지만 기본 운항교육과 가상 비행훈련, 신체검사 등 사전 비행절차를 거쳐야 해 노선 완전 정상화는 5~7일 정도 걸리게 된다.
대구~김포노선의 경우 아시아나항공측이 국제선, 제주노선, 화물노선, 김포노선 등의 순서로 정상운항 시킬 계획을 갖고 있어 정상화까지는 일주일 정도 걸릴 전망이다.
포항공항의 경우 지난 5일부터 제주노선까지 전면 결항되고 있는데 역시 다음주쯤 정상화될 예정이다.
채정민기자 cwolf@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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