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체조가 2005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간판 스타 변광순 등이 출전한 북한은 13일(한국시간) 새벽 터키 이즈미르의 할카피나르 스포츠홀에서 열린 여자체조 단체전에서 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해 대회 첫 메달을 따냈다.
동메달은 러시아가 차지했다.
북한은 출전 선수 중 5위 이내에 드는 선수가 없었지만 변광순(10위.34.787점), 이혜연(12위.34.624점), 김은정(16위.34.511점) 등이 고른 활약을 보여 2위에 랭크됐다.
이로써 북한은 단체전에 출전한 5명 모두가 개인전 출전 자격을 얻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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