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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고이즈미 '사과 담화' 검토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 純一郞) 일본 총리가패전일인 오는 15일 과거사에 대한 통절한 반성을 담은 1995년 '무라야마 담화' 수준의 담화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산케이(産經)신문에 따르면 고이즈미 총리는 이날 각료회의 후 사과 담화를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담화의 문안은 일제 식민지지배와 침략에 대해 통절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사과를 표명한 무라야마 담화를 기초로 조정되고 있다는 것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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