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군민들의 휴식처 제공을 위해 2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석적면 반계리 기반산 일원에 19만 평 규모의 송정자연휴양림을 조성하고 있다. 2003년부터 공사가 시작된 송정자연휴양림은 현재 70%의 진척을 보이고 있어(사진) 내년 4월쯤이면 완공돼 내년 하계휴가때부터 본격 개장된다.
휴양림에는 통나무집 4동과 너와집 1동, 황토집 2동 등의 숙소와 취사장, 숲 탐방로, 체육광장, 다목적광장, 등산로, 육각정자(쉼터), 물놀이장, 야영장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숙소로 활용될 숲속의 집은 웰빙 추세에 맞추어 황토집과 너와집, 통나무집등 자연형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휴양림 내에 3개소의 주차장 시설도 갖추어 이용자의 주차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송정 자연휴양림의 위치는 낙동강이 한 눈에 들어올 정도로 전망이 좋고 대구와 구미 등 대도시와 인근에 위치해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칠곡·이홍섭기자 h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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