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박지성, '맨오브더매치' 투표 선두 질주

한국인 최초의 프리미어리거 박지성(2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데뷔전 활약에 팬들이 높은 평가를 내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 공식 웹사이트(www.manutd.com)가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에버튼과의 개막전을 대상으로 실시중인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맨오브더매치)' 선정 팬 투표에서 박지성은 15일 오전 현재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박지성은 '맨오브더매치' 선정 투표 가운데 구단 웹사이트 비회원 대상 투표에서 총 4천305표 중 1천849표를 휩쓸며 43%의 지지를 받아 1천294표에 머무르고 있는 웨인 루니(30%)를 앞섰다.

또 박지성은 인터넷 회원 투표에서도 총 1천234표 가운데 392표(32%)를 받아 루니(474표.38%)에 이어 2위를 달렸다.

박지성은 에버튼전에서 후반 40분 키에런 리처드슨과 교체될 때까지 8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고, 비록 골을 넣지는 못했지만 좋은 플레이를 펼쳤다는 평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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