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권상우가 대만 연예계를 사로잡았다.모델로 활동 중인 더페이스샵의 CF가 16일부터 대만 TV의 전파를 타는 것. 더페이스샵이 매장을 오픈한 해외 9개국 가운데 TV CF를 방송하기는 대만이 처음이다.
이미 권상우는 현지에서 영화 '화산고'와 '동갑내기 과외하기'가 상영되고 있고, 드라마 '천국의 계단'까지 방송돼 최고의 한류스타 대접을 받고 있다.여기에 화장품 CF까지 더해져 난공불락의 지위를 확보하게 된 것.
더구나 '한국에서 온 자연주의 화장품'을 컨셉트로 내세운 더페이스샵은 권상우의 "그녀에게 들려주고 싶은 자연이야기"라는 목소리를 직접 살리고 중국어 자막을 삽입, 그의 매력을 한껏 살렸다.
더페이스샵 관계자는 "이 기회에 숍에서는 "어서오세요", "감사합니다" 등 한국어로 고객 응대를 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반응도 좋아 앞으로 계속 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더페이스샵은 지난 13일 호주의 번화가인 체스우드에 1호점을 오픈한 데 이어 19일에는 호주 멜버른에 2호점을 연다. 더페이스샵은 현재 대만, 홍콩을 비롯한 아시아와 캐나다, 도미니카 공화국, 호주까지 총 9개국에 5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스포츠조선 유아정 기자 poro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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