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이 상거래에서 받은 어음과 외상 매출금 등 모든 매출채권의 지급 불능을 담보해주는 신용보증기금의 매출채권보험 가입이 급증하고 있다.
22일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올들어 8월18일까지 매출채권보험 인수 실적이 1천23억 원을 기록, 올해 목표치인 900억 원을 넘어섰다.
신보 지역본부는 매출채권보험 인수실적이 급증한 것이 제조업에만 한정했던 가입대상 업종을 올해부터 도매업 및 서비스업 등으로 확대하고 신용등급 등 가입자격도 완화한 데다 중소기업들이 매출확대보다 매출채권 회수를 더 중요하게 여겼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김지석기자 jise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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