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지리정보원은 지형의 높낮이를 쉽게 알아볼수 있도록 등고선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음영지형도'를 새롭게 제작, 공급한다고 21 일 밝혔다.
음영지형도는 2만5천대 1, 5만대 1 축척으로 제작된 지형도로 등고선을 음영으로 표시했으며 정부지도 판매대행자와 지방판매 대리점, 국토지리정보원 지도판매센터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단가는 3천600원.
지리정보원은 또 현재의 붉은색 기조의 지형도를 시각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푸른색 기조의 색상으로 개선해 공급할 예정이다.
새로 공급되는 지도는 종래 4가지 색상에서 20가지의 다양한 색을 사용해 인쇄했으며 색상변경으로 인해 회수되는 구 지형도는 초.중.고교에서 교육자료로 활용토록 무상 배포키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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