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감독의 영화 '빈집'이 국제비평가협회(FIPRESCI)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영화가 됐다.
국제비평가협회는 1999년부터 매년 전세계 비평가협회원들의 투표로 한 해 최고 영화를 한 편씩 선정해 그랑프리를 시상해왔으며, 올해 시상식은 9월 15일 제53회 산세바스찬 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김기덕 감독의 최근작인 '활' 은 산세바스찬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으며, 9월 유럽 각국에서 김기덕 감독의 회고전이 열릴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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