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일본이 미사일방어(MD)체제 구축을 위해 내년부터 해상발사형 요격미사일인 SM3 신형을 공동개발하기로 하고 미국이 탄두를, 일본이 미사일 본체의 추진장치를 각각 맡는 쪽으로 조정 중이라고 도쿄신문이 24일 보도했다.
신문은 관계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양국이 연말 정식 협정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미국은 올들어 SM3 신형을 주축으로 한 MD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정밀장치를 보호하는 노즈콘, 적외선 탐지기 등 핵심 4개 부품의 기술을 일본으로부터 제공받을 계획이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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