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을 파서 돌을 돌려 무덤방을 만든 다음, 그안에 옹관(甕棺)을 가미한 석곽옹관묘(石槨甕棺墓)라는 고려시대 새로운 매장 형태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박물관(관장 이종선)은 고대 성곽인 죽주산성(竹州山城)과 고려 태조 왕건의 진영을 봉안했던 사찰 봉업사(奉業寺)와 바로 인접한 경기 안성시 죽산면 매산리 일대를 발굴한 결과 돌방무덤(석실분) 1기를 비롯해 석곽묘(돌덧널무덤) 6기, 토광묘 2기 등 총 9기의 고려시대 무덤을 확인했다고 29일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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