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왕실의 황손인 이석씨의 초청강연회가 9월 9일 오후 2시 국립대구박물관 강당에서 열린다. 국립대구박물관과 (사)한국차문화협회 영남지부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강연회에서 이석씨는 일제 강점기 조선 황실의 수난과 일본의 치밀한 침략정책, 고종황제의 둘째 아들 의친왕의 광복활동, 해방 이후 황실가족의 생활 등 잊혀져가는 근대사를 재조명하게 된다.
이석 황손은 고종황제의 손자이자 의친왕의 아들로, 2003년 전주에 정착, 전주 한옥마을내 승광재(承光齋)에서 생활하면서 전주대 전임교수와 황실보존국민연합회 총재를 맡고 있다. 그가 대구에서 강연회를 갖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053)768-6051.
댓글 많은 뉴스
12년 간 가능했던 언어치료사 시험 불가 대법 판결…사이버대 학생들 어떡하나
[속보] 윤 대통령 "모든 게 제 불찰, 진심 어린 사과"
한동훈 "이재명 혐의 잡스럽지만, 영향 크다…생중계해야"
홍준표 "TK 행정통합 주민투표 요구…방해에 불과"
안동시민들 절박한 외침 "지역이 사라진다! 역사속으로 없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