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과 한국수자원공사 운문댐관리단(단장 우창석)은 추석을 앞두고 다음달 10, 11일 댐유역 내 육로접근이 어려운 운문면 공암리, 오진리 지역의 성묘와 벌초객 편의를 위해 무료 선박을 운항할 예정이다.
수자원공사 운문댐관리단은 댐 담수후 해마다 추석을 앞두고 수몰민들의 성묘와 벌초를 돕기 위해 선박을 운항하고 있는데 매년 500여명 이상 선박을 이용하고 있다.
선박 이용을 원하는 성묘객은 당일 오후 2시까지 운문댐 선착장(공수리 가락골 등 공암방면), 상수원관리사무소 선착장(먹방공동묘지 등 오진방면)에서 승선하면 된다. 문의 운문댐관리단 054)370-7210, 상수원관리사무소 054)370-6348.
안동댐과 임하댐도 다음달 2일부터 10월2일까지 한달 동안 안동소방서 119 수난구조대의 지원을 받아 성묘객 특별 수송에 나선다.다음달 10일까지 안동수운관리사업소(054-840-6552)에서 선박 이용 신청을 받는다. 평일의 경우 승선인원을 제한하지 않으며 추석연휴나 휴일의 경우 가구당 5명 이하만 이용할 수 있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imaeil.com 청도·정창구기자 jungc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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