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기리에 막을 내린 KBS역사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의 방영으로 전북 부안군이 짭짤한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전북도에 따르면 불멸의 이순신의 파급효과에 대한 경제분석을 한 결과, 연인원 2만5천여명의 고용창출과 280억원의 주민소득 창출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방영기간 부안군 촬영세트장 등 관내를 찾은 관광객은 260만명으로 집계됐다.
부안지역 주민 소득으로는 관광객 수입이 250억원으로 가장 많고 엑스트라 인건비 13억8천여만원, 촬영팀 식비와 숙박비가 7억2천800만원과 2억800만원, 기타 1천100만원으로 분석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부안지역을 중심으로 촬영된 불멸의 이순신이 큰 반향을 일으키면서 전북도와 부안군의 이미지 홍보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 "특히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부안 변산반도가 아름다운 영상으로 소개되면서 이를 찾는 관광객이 큰 폭으로 늘었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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