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현역 최고의 홈런타자 배리 본즈(42.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복귀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본즈는 2일(이하 한국시간) 개인 홈페이지(barrybonds.com)를 통해 "무릎의 상태가 양호하다면 다음주 샌프란시스코의 LA 원정 때 팀에 합류해 배팅 훈련을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본즈는 "복귀하기 전에 베이스 러닝 등 실전 기술을 연습하면서 무릎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살펴야 한다"며 "팀 훈련 합류가 복귀 시일을 앞당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본즈는 최근 개인훈련에서 트랙을 전력질주하고 200여개의 배팅볼을 때려내는 등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AP통신은 샌프란시스코가 오는 6일부터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LA 다저스와의 3연전에서 본즈를 대타로 내보내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본즈는 지난 해까지 개인통산 703호 홈런을 날려 베이브 루스(714홈런)와 최고 기록 보유자 행크 아론(755홈런)에 각각 11개와 52개차로 접근했다.
하지만 시즌 개막 전 3차례 무릎 수술을 받고 재활에 집중하느라 올 시즌에는 한 차례도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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