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협회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설악 파크호텔에서 'NIE(신문활용 수업)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기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본사 김재경 기자를 비롯해 강원도민일보, 전북도민일보, 매일경제 등 각 지역 대표 언론사 교육 담당 기자들이 발제자로 나섰으며 교사들도 함께 참여해 학교-신문사 간 NIE협력 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어졌다.
김재경 기자는 본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학급신문 공동제작 △학생, 교사의 현장 체험학습의 기사화 △아파트 부녀회와 연결한 지역 주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 NIE 강좌를 소개하고 "학교 강좌나 특강 같은 일회성 중심의 일반적인 NIE사업 일변도에서 벗어나 독자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적극적인 NIE 사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기백 경성고 교사는 "2003년 교육부의 교직발전 종합계획안에 포함된 '언론사 파견 근무제도'를 도입해 교사들의 NIE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 효과를 최대화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한윤조기자 cgdrea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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