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 대통령은 알렉산더 버슈보(53) 전 주러대사를 주한대사에 지명할 것이라고 백악관이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버슈보 대사 지명 예정자는 2001년부터 최근까지 주러대사를 지냈고, 그에 앞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대사,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유럽담당 대통령 특별보좌관겸 선임국장, 국무부 소련과장 등을 역임, 러시아를 비롯해 유럽과 비확산·군축 전문가로 알려졌다.
부시 대통령은 내주 미 의회가 가을 회기를 개회하는 대로 버슈보 대사를 공식지명, 상원에 인준을 요청할 것이라고 백악관 관계자는 설명했다.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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