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 하이라이트-9월 3일

⊙슬픔이여 안녕(KBS2 오후 7시55분)= 혜선은 지난날 일호의 악행과 자신의 과오에 대해 털어놓는다. 성재 형제들은 충격에 휩싸여 분노하고 혜선은 사죄하며 진정한 복수를 위해 국수공장을 하도록 부탁한다. 치매증세가 심해진 금실은 일호의 비밀을 모두 말하고 여진은 일호에게 진실을 묻는다. 연심은 갈수록 심하게 정우를 반대하고 정우의 뒷조사를 한 사실도 서영과 태복에게 들킨다.

⊙다큐로 영화읽기, 카메라 앵글 속의 아버지(EBS 오후 8시30분)= 마크 웩슬러 감독(미국, 2004년 작). 해스켈 웩슬러는 '누가 버지니아 울프를 두려워하랴', '바운드 포 글로리'로 아카데미상을 두 차례나 수상한 미국의 촬영감독이다. 다큐멘터리 감독인 마크 웩슬러는 자신의 아버지를 디지털 카메라 속에 가감 없이 담아내고 있다.

⊙KBS스페셜(KBS1 오후 8시)= '디스플레이 전쟁' 편. 현재 한국은 기술, 생산, 수출에서 세계 1위의 디스플레이 왕국으로 올라섰다. 재탈환을 노리는 종주국 일본과 새롭게 부상하는 대만의 추격은 만만치 않다. 지금 한·일·대만의 디스플레이 업계에선 전쟁을 방불케 할 정도의 생존경쟁이 진행 중이다.

⊙사랑찬가(MBC 오후 7시55분)= 새한과 이야기를 나누던 순진은 그간의 새한에 대한 오해가 풀리고 새한에 대한 신뢰가 생긴다. 새한은 순진의 손을 잡고 청혼을 하고 순진은 놀라 새한을 바라본다. 진주는 쌀을 사다 놓지 않아 식구들이 아침으로 라면을 먹게 되자 의기소침해진다. 지애는 순진에게 청혼한 남자가 스무 살짜리 아들이 있는 사람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순진에게 전화를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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