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작곡가회 대구지부는 11일 오후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첫 작품발표회를 갖는다. 지난 3월 대구에서 활동 중인 10명의 여성 작곡가들이 모여 출범한 이 단체에는 김은숙(대구가톨릭대 교수)씨를 비롯해 조숙희, 김유리, 김중희, 임여옥, 배미정, 홍신주, 권은실, 서은정, 이희주씨가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김유리의 '클라리넷을 위한 즉흥 2', 최정원의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한 놀이', 배미정의 '플루트 독주를 위한 풍경', 김중희의 '두 대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연리지', 권은실의 '베이스클라리넷을 위한 하늘로 향한 미로', 임신덕의 '두 대의 플룻을 위한 대화', 임여옥의 '오보에,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또 하나의 노래'가 선보인다.
클라리넷 임신숙·김헌일, 피아노 최선미·김성희, 오보에 김광조, 바이올린 이미정, 플루트 윤용희·박주영, 비올라 윤미둘씨가 연주를 맡았다. 019-258-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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