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은 최근 우리 전통주를 사용해 숙명여대창학 100주년 기념주인 '숙명백년(淑明百年)'을 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숙명백년은 국순당의 프리미엄급 약주인 강장백세주로 만든 제품으로 600ml 용량에 알코올 도수 15도다.
숙명여대 측은 "우리나라에서 집안이나 나라의 경사를 앞두고 제일 먼저 좋은 술을 빚어 이웃과 나누는 전통을 살리고 숙명여대를 아끼는 분들과 함께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에서 기념주를 만들게 됐다"고 제작 취지를 밝혔다고 국순당은 전했다.
숙명백년은 숙대 창학 100주년인 2006년을 기념하기 위해 2천6세트만 한정 생산됐으며 도자기 술병, 술잔 등과 함께 선물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념주에 사용된 강장백세주는 일반 백세주에 비해 오미자, 구기자 등의 약재함유량이 많고 숙성기간도 긴 제품으로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이 다량 함유돼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국순당은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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