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새드무비'(감독 권종관, 제작 아이필름)가 다음달 20일 개막하는 하와이국제영화제(Hawaii International Film Festival)의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올해로 25회 째를 맞는 하와이 국제영화제는 북미로 통하는 아시아 영화들의 통로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 영화제로 지난해에는 이호섭 감독의 다큐멘터리 '그리고 그 후'가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새드무비'는 정우성-임수정, 차태현-손태영, 신민아-이기우, 염정아-여진구 등 슬픈 사랑을 나누는 네 커플의 이야기가 교차되면서 펼쳐지는 영화로 국내에서 다음달 10일 개봉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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