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는 7일 유명 프로게이머 임요환(SK텔레콤 T1) 선수를 '제3회 이웃사랑 공모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임요환은 이날 홍보대사 위촉장과 '사랑의 열매'를 받고 앞으로 관련 행사에 무료로 출연하는 등 홍보 활동을 벌이게 된다.
이웃사랑 공모전은 청소년들의 이웃사랑 사례를 모아 알림으로써 나눔의 정신을 높이는 행사로 협회와 KBS가 주최하고 교육인적자원부, 보건복지부,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후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을 맡고 있다.
초·중·고등학생 등 18세 이하 청소년들이 참가할 수 있으며 '펼쳐라 마음을, 즐겨라 나눔을'이라는 주제로 글짓기, 포스터, 영상 세 부문에서 작품을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입상자는 총 2천450만 원의 상금과 제주도 봉사활동 기회를 얻게 되며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love.chest.or.kr)나 전화(02-3143-6212)로 하면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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