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8일부터 10월 말까지 태풍 '나비' 피해를 입은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긴급 운전자금 300억 원을 지원한다. 신속한 지원을 위해 별도의 '피해사실 확인서' 없이 거래 영업점장이 현장을 방문, 피해규모가 확인되면 바로 대출이 이뤄지며 업체당 지원한도는 10억 원. 본점 승인을 받은 경우에는 그 이상의 금액도 지원된다.
대출기간은 1년이며 대출금리도 1%포인트 정도 낮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김지석기자 jise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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