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업미술가협회 대구시지회는 직접 미술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 '대구-열린미술마당'을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연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업미술가협회가 서울 덕수궁에서 개최하는 덕수궁열린미술마당의 무대를 대구로 옮긴 것으로, 작가와 관객이 직접 만나 미술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체험마당이다.
한국화 체험, 수채화 그리기, 석고로 손 뜨기, 캐리커처 그려주기, 티셔츠에 즉석에서 그림 그려주기, 전통염색체험, 페이스페인팅, 고무판화 찍기, 대형벽화 그리기 등 작가와 관객들이 어울려 직접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흙을 재료로 각종 형상을 표현하고 조소의 여러 기법을 배우는 흙으로 빚는 세상, 솟대 및 장승 만들기 등이 펼쳐지며 유치부, 초등·중학생들의 작은미술대회도 함께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한국화가 24명, 서양화가 36명, 조각가 10명 등이 참여한다. 053)752-9569.
최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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