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9일 개성공단 본단지 1차부지에 입주할 업체 16개 사를 선정했다.
㈜좋은사람들 등 섬유·봉제·의복 업종 11개 사와 ㈜밀리온스등 가죽·가방·신발 업종 5개 사로 서도산업, (주)평안 등 지역 섬유업체 2개가 포함됐다.
연관성 있는 업체들이 함께 입주하는 협동화사업단지에는 ㈜만선을 비롯한 3개 업체가 구성한 컨소시엄이, 영세업체들이 입주할 아파트형공장 용지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각각 단독 신청해 선정됐다.
본단지 1차부지는 5만 평 규모로 선정 업체들은 내년 상반기 중 공장 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개성공단에는 현재 지난해 6월 시범단지(2만8천 평) 입주업체로 선정된 15곳 중 6곳이 공장을 가동 중이며 나머지도 공장 건설이 마무리단계다.
토공은 개성공단 1단계 100만 평 중 남은 부지에 대해서도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분양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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