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 하이라이트-9월 10일

승리 자축 테무친 이름 지어

⊙칭기즈칸(KBS1 밤 9시30분)= 첫 회. 800여 년 전, 중국의 대초원을 누비며 대륙을 정복한 영웅 '칭기즈칸'의 삶을 그린다. 1161년 가을, 몽고 '치엔족'의 수령 에수가이는 초원에서 한 여인을 구해 아내로 삼는다. 이듬해 에수가이는 '타타얼족'의 수령 테무진 우거를 사로잡는데 그때 마침 아들이 태어난다. 에수가이는 전쟁의 승리를 자축하는 뜻에서 아들 이름을 테무친으로 짓는다.

'포스트 본프레레호' 조건은

⊙KBS스페셜(KBS1 오후 8시)= '대한민국 축구, 감독의 조건' 편. 2006 독일 월드컵을 9개월 여 남겨둔 지난달 말 한국축구 대표팀의 본프레레 감독이 자진사퇴했다. 한일월드컵 이후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 대표팀의 전력을 분석해보고 '포스트 본프레레호'의 조건은 무엇인지를 집중 분석한다.

순진을 깎아 내리며 소개

⊙사랑찬가(MBC 오후 7시55분)= 소라는 순진을 난희에게 소개하며 깎아 내리기 위해 식당 주방에서 일하는 종업원이라고 말한다. 난희가 야무지면서도 겸손했던 순진의 모습을 떠올리며 마음에 들어하자 소라는 화가 난다. 새한이 혁에게 두식을 외삼촌이라며 소개하는데….

스페인서 영화촬영 도중에…

⊙하늘이시여(TBC 오후 8시45분)= 첫 회. 스페인의 광장에서 영화 '마드리드의 추억'을 촬영중인 청하(조연우)는 분장사인 자경(윤정희)에게 메이크업을 받으며 스페인 여자연기자와의 키스신을 어떻게 해야 할지 장난스럽게 묻는다. 자경의 컴퓨터를 켜던 미향(이보희)은 그 속에 청하의 사진을 발견한다. 슬아(이수경)와 함께 스페인에 도착한 영선(한혜숙)은 잃어버린 자신의 딸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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