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의 부실 해소를 위해 공적자금 투입이 검토되고 있다. 12일 금융감독원은 최근 한나라당 이계경 의원에게 제출한 '신협중앙회 신용예탁금 및 상환준비금 운용 현황' 자료에서 "신협중앙회가 올 6월 말 현재 신용예탁금회계에서 6천24억 원, 상환준비금 회계에서 994억 원 등 총 7천18억 원의 결손을 기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중 신협중앙회가 1천59개 단위신협에서 위탁받아 운용 중인 신용예탁금의 결손 규모는 총 자산(4조5천366억 원)의 13.3%에 이른다. 금감원은 "서민금융기관인 신협의 안정을 위해 누적 결손금을 조기에 해소할 필요가 있다"며 "금융감독위원회와 금감원은 공적자금 투입에 의한 조기 경영 정상화가 바람직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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