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테크노파크 제 3대 원장에 이성재 특허심판원 심판장이 선임됐다.이 원장은 부산이 고향으로 경남 중·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듀크대에서 경제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72년 제12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지난해 11월, 1급으로 명예퇴직하기까지 31년여 동안 산업자원부와 특허청 등에서 산업정책과 중소기업정책을 다뤘다.
이 원장은 산업, 기술, 에너지 및 중소기업 분야에서 폭넓은 경륜과 실무경험을 갖춘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취임식은 오는 21일 포항테크노파크 강당에서 열린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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