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트롤 아티스트' 서재응(28.뉴욕 메츠)이 지난 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8월의 메츠 투수'로 뽑혔다.
메츠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취재진에게 나눠주는 보도자료인 게임노트를 통해 서재응을 '8월의 투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달 17일 지역 신문인 뉴욕 데일리뉴스가 선정한 '금주의 메츠 선수' 2위에 오르기도 했던 서재응이 메츠 이달의 투수로 선정된 건 2003년 6월에 이어 2번째.
서재응은 지난 달 5경기에 등판, 4승을 올리며 방어율 1.78의 위력적인 피칭을 뽐냈다.
그는 같은 기간 총 35⅓이닝을 던지며 총 23개의 삼진을 뽑아낸 반면 30피안타와 4볼넷 7실점으로 막았다.
한편 올 시즌 7승2패(방어율 1.93)를 기록 중인 서재응은 오는 16일 오전 2시10분 워싱턴과의 경기에 선발등판, 8승에 도전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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