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유령 인터넷 쇼핑몰 운영자 구속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북경찰청은 유령 인터넷 쇼핑몰을 개설한 뒤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싸게 판매하는 것처럼 속여 4천600만 원을 가로 챈 혐의로 박모(29·전남 목포시)씨를 구속하고 조모(23·경북 안동시)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5월부터 모 인터넷 경매사이트에 접속한 소비자들에게 가전제품을 싼 가격에 판매하는 것처럼 광고메일을 보내 자신의 인터넷 쇼핑몰로 유인, 속칭 '대포통장'(비실명계좌)으로 물품대금을 받는 수법으로 모두 89명으로부터 4천6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다. 경찰은 "추석을 맞아 상품권 판매 등 각종 인터넷 사기가 기승을 부릴 가능성이 크다"며 "네티즌 스스로 전자 상거래 사이트 가입에 신중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이재명 대통령의 '환단고기' 언급에 대해 대통령실의 해명이 문제를 키우고 있다며 비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역사적 사실을...
오는 30일부터 경북 내륙과 동해안에 시속 260㎞급 KTX-이음이 본격 운행되며, 중앙선과 동해선이 3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되어 지역 이동 편...
국민 MC 유재석이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자신의 인생관을 언급하며 꾸준한 노력을 강조한 가운데, 최근 방송인 박나래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