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지역본부 관할 58개 역 가운데 장애인 화장실이 없는 역사가 10개에 달하는 등 지역 내 역사의 장애인 편의시설이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인 한나라당 임인배 의원은 14일 "한국철도공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391개 역사 가운데 장애인 화장실이 설치되지 않은 곳이 17.6%인 69개로 나타났으며 특히, 영주 본부 관할 역사 중에서도 17.2%나 될 정도로 장애인 편의시설이 열악한 수준"이라고 했다.임 의원은 또 "서울~춘천간 경춘선의 경우 전체 18개 역사 중 장애인 화장실이 설치된 역은 7개 역에 그쳤다" 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박상전기자 miky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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