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농·어촌 지역 등 전국 우체국에서 해외송금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우정사업본부는 도시지역 등 일부 대형 우체국에서 제한적으로 시행되던 해외송금 서비스를 15일부터 농·어촌 지역을 포함, 전국 2천700여 우체국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어촌 지역 주민들도 우체국을 방문, 건당 1만원 이하의 저렴한수수료만 내면 미화 1천달러 범위안에서 해외송금(한도 미화 기준 1천달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우정사업본부는 설명했다.
우체국은 증서 배달방식인 국제환 송금 외에 국제은행간 금융통신망인 'SWIFT' 를 통한 전신송금도 취급하고 있으며 인터넷송금(www.epostbank.go.kr)도 가능해 선택적으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해외송금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오는 10월1일부터 11월30 일까지 우체국을 통해 해외 송금을 신청할 경우 80명을 추첨, 10만∼50만원 상당의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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