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는 15일 오전 부산시청 동백홀에서 임시 임원회의를 열고 영화제 집행위원회 부위원장과 집행위원을 늘리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영화제 부집행위원장은 이용관 교수 1명에서 3명으로 늘었으며 배우 안성기씨가 신임 부집행위원장으로 추가로 위촉됐다.
또 현재 8~20인 이내로 구성하도록 돼 있는 집행위원회를 8~25인으로 확대했다.
조직위는 "안씨가 국민배우로서 국내외에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고 특유의 친화력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영화인은 물론 여러 계통에 인맥을 구축, 영화제 운영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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