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여배우 카메론 디아즈의 무명 시절 토플리스 사진을 미끼로 디아즈로부터 돈을 뜯어내려던 사진작가에게 징역 3년8개월이 선고됐다.
로스앤젤레스카운티 지방법원 마이클 패스터 판사는 15일 디아즈를 협박해 300만 달러를 받아내려 한 사진작가 존 러터(42)에 대해 이같이 판시했다.
러터는 디아즈가 무명이던 지난 1992년 LA 인근에서 토플리스 차림으로 사진을 찍었으며 디아즈가 '마스크'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게 있다" 등으로 1편당 2천만 달러 이상 받는 유명 스타로 떠오르자 2003년 사진을 보내 "돈을 내놓지 않으면 출판사에 사진을 넘기겠다"고 협박한 혐의다.
이에 앞서 이 사건 배심원단은 지난 7월 26일 러터에 대해 유죄 평결을 내렸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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