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 개천절 황금 연휴(10.1∼3)의 첫 머리인 10월 1일부터 시작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6일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정규시즌 3-4위팀이 맞붙는 준플레이오프는 10월1일 막을 올려 5전3선승제로 6일까지 진행된다.
지난해까지 3전2선승제에서 5전3선승제로 바뀌었고 경기도 종전 1, 3차전을 3위팀 홈구장에서 했던 관례를 깨고 1, 2, 3차전을 3위팀 홈구장에서 열기로 했다.
비로 페넌트레이스가 10월 1일 종료되면 최소 하루를 이동일로 편성하되 포스트시즌 탈락팀이 10월1일 경기가 편성되면 포스트시즌 일정은 원래대로 진행된다.
또 승률 2위팀과 준프레이오프 승리팀이 격돌하는 플레이오프(10.8∼14일)는 1, 2, 3차전을 승률 2위팀 홈구장에서 개최한다.
대망의 한국시리즈는 10월15일 시작되고 최종 7차전은 23일까지로 편성됐다.
지방팀끼리 한국시리즈에서 맞붙으면 1, 2차전은 정규시즌 1위팀 홈구장, 3, 4차전은 플레이오프 승리팀 홈구장, 5∼7차전 잠실구장에서 열지만 서울-지방팀이 한국시리즈에서 격돌하면 1, 2차전과 6, 7차전을 승률 1위팀 홈구장에서 개최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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