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전여옥(田麗玉) 대변인은 19일 중국베이징에서 열린 북핵문제 6자회담이 타결된 것과 관련,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라는공동목표와 이성적인 실리외교의 원칙아래에서 가능했던 결과"라며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평가했다.
전 대변인은 논평에서 "북한은 공동성명문에 스스로 서명한 데 대해 국가로서신용을 실천해야 한다"면서 "모든 핵을 깨끗이 폐기하고, 핵무기비확산조약(NPT) 재가입과 국제원자력기구(IAEA) 안전협정 준수 등 예측가능한 국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노동당 홍승하(洪丞河) 대변인은 19일 중국베이징에서 열린 북핵문제 6자회담이 타결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하고, "이후핵무기비확산조약(NPT) 재가입과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 등 문제도 결론이 잘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 대변인은 구두논평을 통해 "협상이 난항을 겪었던 이유는 북미 관계가 기존구태에서 벗어나지 못해, 미국이 북한의 선(先) 핵포기 전략을 고수했기 때문"이라며 "이런 과정에 대한 교훈을 거울삼아 이후 협상은 양자간 진전된 태도로 원활히마무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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