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최대 연구기관인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울산분원이 내년 초에 문을 연다. 연구원에 따르면 울산시의 요청으로 울산분원 설치를 위해 이르면 오는 22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내년 2월쯤에 분원 개원을 목표로 구체적인 협의를 하고 있다는 것.
울산분원은 울산시 북구 매곡산업단지내 자동차기술센터에 설치될 예정으로 연구인력은 25명으로 출발, 오는 2010년까지 50명으로 늘리고 연구원 면적도 600평에서 1천200여 평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이를 위해 44억 원을 지원키로 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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