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쿼터스 사회 구현의 근간이 되는 RFID(전자태그 또는 전파식별) 기술 확보는 지역산업 및 지역사회의 경쟁력과 직결된다.
대구대 RIS(Regional Innovation System)사업단(단장 이용두 교수·사진)이 2004년 9월 포스텍(옛 포항공대), 금오공대, 영남대, 경북테크노파크, 포스데이타, 나인원 등과 협력, '경북·대구 RFID/USN산업 기반구축(예산 3년간 53억 원)'에 나선 것도 이 때문이다.
△네트워킹 △창업지원 △기업지원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확산 △기술개발 등을 통해 지역의 RFID 산업활성화와 RFID 조기 확산 기반을 갖추는 것이 사업단의 목표. 2004년 11월에는 대구디지털진흥원 등 대구경북권의 주요 공공기관 및 IT(정보기술)분야 기업, 학계 등 13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대구경북 RFID/USN 포럼'을 결성했다. 대구대 정보통신원에는 지역기업들의 유비쿼터스 관련 신기술 개발을 돕기 위한 '공동기기실'과 '유비쿼터스 체험관'이 마련돼 있다.
대구대 RIS사업단은 이미 추진 중인 'RFID 건강검진 효율화 시스템'과 '기존 철강산업에 유비쿼터스 기술을 접목한 생산·공정·물류시스템 구축' 등 2가지 시범사업 이외에 향후 1, 2개의 시범사업 과제를 추가로 발굴할 계획이다.
석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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