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윤진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로스트(Lost)'가 제57회 에미상 최우수 드라마상을 수상했다. 18일 저녁(이하 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슈라인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에미상 시상식에서 '로스트'는 최우수 드라마로 꼽혔고 이 드라마를 제작한 J.J 에이브럼스는감독상을 탔다.
또 '누구나 레이몬드를 사랑해'는 최우수 코미디시리즈로 선정됐고 드라마 부문남녀 주연상은 '보스턴 리걸(Boston Legal)의 제임스 스페이더와 '미디엄(Medium)' 의 파트리샤 아켓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코미디 부문에서는 '수사(Monk)'의 토니 샬룹과 '위기의 주부들(Desperate Hous ewives)'의 펠러서티 후프먼이 남녀 주연상을 각각 수상했다.
그러나 ABC의 '그레이의 해부학(Grey's Anatomy)'에서 외과 인턴인 크리스티나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샌드라 오(34.한국명 오미주)는 기네스 펠트로의 어머니인베테랑 배우 블리스 대너에 밀려 생애 처음 에미상 드라마부문 여우조연상 후보에오른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이밖에 HBO의 '제국의 몰락(Empire Falls)'에 출연한 배우 폴 뉴먼은 미니시리즈/영화 부문 남우 조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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