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006년도부터 농어촌발전기금, 농수산물유통기금, 1지역 1명품 육성기금을 농어촌진흥기금으로 통폐합해 농어업인과 생산자단체에 400억 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대상 사업은 농어촌 소득증대, 농수산물 수출육성, 특산품·신기술 개발 등이며 다음달 20일까지 신청을 받아 농정심의회 의결을 거쳐 내년 초 지급한다.
개인은 2억 원까지, 생산자단체는 5억 원까지 융자를 지원하고 농어업시설 구조개선, 농수산물 가공시설 설치 등의 시설자금은 연리 2.0%, 3년 거치 7년 균분 상환이며 운영자금은 연리 2.5%, 2년 거치 3년 상환 조건이다. 경북도 농어촌진흥기금은 93년부터 경북도가 주체가 되고 시·군 및 농·수협이 출연한 기금으로서 올 6월 현재 904억 원이 조성돼 있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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