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 TV 전문기업 (주)디보스는 최근 대구시 달서구 호산동 옛 삼성상용자 부지(대지 7천416평, 연면적 3천800평)에 공장신축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디보스는 4,5개 협력업체들과 공동으로 협업단지를 조성, 구미에 있던 생산기지와 본사, R&D센터 등을 모두 내년 3월초 이곳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디보스는 유럽지역뿐 아니라 브릭스(브라질·러시아·중국·인도), 중동, 아주 지역 등 신흥 시장의 수출물량이 증가하고 있고 호주 거래선과의 잇따른 대량계약, 미국·일본의 특수시장 거래선 2곳 추가 등으로 물량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생산능력 확충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해 본사 이전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디보스는 10월 이후 물량이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폴란드, 영국, 독일 내 3개 업체에도 10월부터 공급을 시작한다.
특히 협력업체들과 함께 단지를 조성, 물류비용 절감, 재고감소, 지원시설 공동사용 등을 통한 원가절감의 효과도 거둘 전망이다.
디보스 심봉천 대표는 "유럽 물량은 리투아니아 공장에서 월 5만 대 생산을 통해, 나머지 시장은 대구공장에서 월 6만 대 생산을 통해 각각 적기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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