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젤리나 졸리, 피트만으론 만족 못해?

브래드 피트-제니퍼 애니스턴 부부의 '이혼 원인'으로 지목된 섹시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벌써 바람기를 발동시킨 것이 아니냐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내셔널 인콰이어러' 지는 최근호에서 '브래드 피트의 연인인 안젤리나 졸리가 또 다른 미남 스타와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문제의 미남 스타란 바로 '잉글리시 페이션트', '레드 드래곤'의 스타 레이프 파인즈.

기사에 따르면 졸리는 영국 배우인 파인즈와 지난달 22일 뉴욕 맨하탄의 회원제 레스토랑인 지라솔에서 단둘이 데이트를 나눴다. 당시 피트는 캐나다에서 영화 '제시 제임스 암살'을 촬영하고 있었다는 것.

식당에 있었다는 한 목격자는 "오후 9시쯤 졸리가 먼저 도착했으며, 파인즈는 10분쯤 뒤에 나타났다. 두 사람은 반갑게 인사와 함께 키스를 나눴다. 너무도 로맨틱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얼마 뒤, 졸리와 피트는 맨하탄에 있는 클럽 패디 맥과이어즈 에일 하우스에서 너무도 다정한 모습을 만천하에 과시, 파인즈와 졸리의 '데이트 신'이 별 것 아니었음을 과시했다. 웨이터와 손님들은 "두 사람이 이날 자리에서 서로 손을 놓은 모습을 볼 수 없었을 정도"였다고 증언했다. '세계 최고의 인기남' 중 하나인 피트와 열애중이면서도 파인즈와 만남을 갖는 졸리의 능력(?)이 놀라울 뿐.

스포츠조선 송원섭 기자 f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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