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최근 제적부(除籍簿) 전산화 구축 사업을 완료, 전국 어디에서나 울진군 본적의 제적 등·초본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울진군은 지난해 10월부터 33만여 페이지 71만 명의 읍·면 제적부를 전산화하고 지난 2일 대법원의 최종 승인을 받아 전국 온라인 발급에 들어갔다. 9월 현재 제적부 전산화 사업은 전국 1천635개 호적 관련 관청 중 170곳이 완료됐으며 경북 도내에서는 울진군과 경산시가 사업을 완료, 시행하고 있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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