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유치원 원장들의 14% 가량이 자격증을 보유하지 않은 무자격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위 소속 구논회(具論會.열린우리당) 의원이 21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현재 전국 사립유치원 3천803곳의 약 14%인 522곳이 자격증 없는 원장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특히 무자격자 522명의 62%인 323명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 사립유치원 원장이였던 반면, 광주 지역은 사립유치원장 128명 모두가 자격증을 보유하고있었다. 구 의원은 "정부가 유아교육비 무상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적지않은 숫자의 사립유치원이 무자격 원장에 의해 운영되는 것은 문제"라며 "연수나 교육등을 통해 빨리 이를 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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