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결혼을 전담하는 연예인 출신의 커플매니저가 등장했다.
탤런트 겸 CF모델로 활동했던 최형윤(32) 씨가 그 주인공으로, 최씨는 최근 결혼정보업체 ㈜선우에서 연예인 전담 커플매니저로 나섰다.
최씨는 SBS 드라마 '분례기','관촌수필','한강뻐꾸기' 등과 피자헛, 롯데리아, 게보린, 서울우유, KFC 등의 CF모델로 활동한 바 있다.
그는 21일 "대학시절인 90년대 초반 드라마에 주조연급으로 출연했으며 이후 주로 CF모델로 활동해왔다"면서 "예전부터 커플매니저 일에 관심이 있었으며 더 늦기 전에 시작해야겠다고 결심해 뛰어들게 됐다"고 커플매니저로 변신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연예계는 직접 접했던 곳이기 때문에 연예인들의 심리를 남들보다 더 잘 알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연예인을 전담하게 됐다"면서 "연예인은 이성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 한정돼 있고 외로움도 많이 타는 직업이라는 것을 알기에 그들에게 평생의 동반자를 찾아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선우는 "연예인 출신 커플매니저 1호인 최씨는 앞으로 연예인과 결혼하기를 원하는 남녀, 비연예인 배우자를 원하는 연예인, 그리고 같은 직종 종사자와의 결혼을 바라는 연예인에게 최적의 신랑신부감을 소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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