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하이라이트-9월 23일

형민 아버지 사업 부도

⊙다이아몬드의 눈물(TBC 23일 밤 9시55분)= 첫 회. 인하(윤해영)와 철종(안재환)의 약혼식 날, 인하는 담담하기만 하다. 형민(김성민)의 건축자재회사는 IMF의 여파로 부도가 나고 형민의 아버지는 그 충격으로 쓰러진다. 형민은 아버지 수술비를 위해 친구들에게 사정하지만 외면당하고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인생의 바닥을 경험하게 된다. 모두가 형민의 곁을 떠나지만 인하만이 그의 곁에 남아있다.

상념 떨치고 씩씩해진 금순

⊙굳세어라 금순아(MBC 23일 오후 8시20분)= 금순은 마음의 모든 상념을 떨쳐내려 집안 일에 열심이다. 노 소장과 정심은 더 밝고 씩씩한 척 하는 금순이 안쓰럽다. 오미자는 재희에게 금순의 아들이 보고 싶다고 말한다. 노 소장은 고민 끝에 재희와 따로 만나 금순이를 평생 위해주고 아껴줄 수 있냐고 묻는다.

인영 반창회서 기준 만나

⊙어여쁜 당신(KBS1 23일 오후 8시25분)= 마지막회. 인영은 기준에게 재민과 결혼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밝히지만 기준도 만나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미정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인철은 아버지가 된다는 사실에 기뻐한다. 선미의 설득으로 반창회에 가게 된 인영은 그 곳에서 귀국한 기준을 만나게 되는데….

불륜 로맨스 영화 해부

⊙시네마 천국(EBS 24일 0시)= '너무 늦게 찾아온 사랑, 불륜' 편. 흔히 가을을 로맨스의 계절이라고 부른다. 이 가을에 불륜의 로맨스를 다루고 있는 영화에 초점을 맞춰 살펴본다. '외출(허진호 감독, 2005)', '폴링 인 러브(울루 그로스바드 감독, 1984)', '이웃집 여인(프랑소와 트뤼포 감독 1980)', '화양연화(왕가위 감독, 2000)' 등의 영화를 감상하며 불륜 로맨스를 바라보는 또 다른 시선을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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