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가 전국 233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앞서가는 경찰관서 평가'에서 2군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앞서가는 경찰관서 평가는 도시의 규모별로 1,2,3군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 동안 전국 지방경찰청과 경찰서 별로 치안업무 실적을 토대로 평가를 했다.
문경경찰서는 이번 평가에서 5대 범죄 발생 증감·검거률 2위, 교통사고 사망자 증감률 1위 등으로 높은 성적을 받았고, 1~3군 종합 평가에서도 전국 2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문경경찰서는 지난 4월 전국을 무대로 한 4인조 금은방 털이범 검거에 이어 최근에는 1억 원대의 여자 목욕탕 전문 털이범을 검거하는 등 성과를 올렸다.
문경·장영화기자 yhj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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